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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속이는 기술은 오래전부터 존재해왔다. AI 영상 기술은 최근 들어 많은 주목을 받고 있지만, 사실 사람을 속이려는 시도는 오랜 시간 이어져왔다. 영상은 그 시작부터 진실과 허구 사이를 넘나들었고, 때로는 사람들의 믿음을 시험하며 실제 행동까지 유도했다. 2025년, 말레이시아의 한 노부부는 SNS에서 본 케이블카 여행 영상을 믿고 3시간 넘게 운전해 그 장소를 찾았다. 하지만 그곳엔 케이블카도, 관광지도 없었다. 영상은 AI가 만든 가짜 뉴스 스타일의 합성 콘텐츠였고, 어디에도 ‘AI 생성물’이라는 표시가 없었다. 리포터, 인터뷰, 로고까지 완벽하게 조작된 이 영상은 단순한 농담이 아니었다. 사람의 시간을, 감정을, 신뢰를 조롱한 기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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