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살롱학 결과 영상]
이번 살롱학에 참여한 황유진님(20대 정신병동 간호사)은 '그 동안 클래식이 지루하게 느껴졌던 건 그 곡을 만든 작곡가의 삶에 대한 이해가 없었기 때문이란 걸 깨달았어요. 너무나 와 닿는 설명들, 그리고 가슴으로 느낄 수 있었던 살아있는 클래식 음악들, 이건 진짜 클래식의 재발견이었어요! 그리고 리듬이 뭔지 화성이 뭔지 직접 키보드를 치며 알려주셔서 더 멋진 시간이었어요.' 라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참가자 후기 모음>
김지혜님 (바흐)
평소에 접하기 힘든 클래식 음악가들의 뒷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참 흥미로웠구요.^^ 유튜브 영상과 함께, 실제 연주까지 해 주시며 감상 나누는 시간이 참 좋았어요. 임산부 깨알 배려 또한 감동이었어요! ^^
권수정님 (조르주상드)
8월의 살롱학 너무 좋았어요. 음악은 제게 배터리! 라고 적었는데 정말 충전하는 시간이었어요. 클래식과는 왠지 거리감을 느꼈었는데, 환호님께서 음악가를 소개해 주시고 한 곡씩 들려주실 때 마다 정말 그 사람을 만나는 기분이었어요. 미드나잇인파리의 클래식 버전 같았어요. ㅎㅎㅎ 좋은 시간 마련해주셔서 감사합니다. 9월은 어떤 주제로 하실지 기대됩니닷!^^
신용희님 (베토벤)
잘 알지 못했던 클래식 음악가들에 대해서 자세히 알게 되어 좋았고, 특히 정환호선생님의 아름다운 연주를 직접 듣게 되어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
이가희님 (슈베르트)
클래식은 교과서 속 옛 음악이라 생각했지만 살롱학 후 나에게 클래식은 가장 모던한 음악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음원으로만 듣던 정환호 강사님의 연주를 듣다니, 꿈처럼 달달하게 반짝이는 살롱학이었습니다.
황유진님 (쇼팽)
그 동안 클래식이 지루하게 느껴졌던 건 그 곡을 만든 작곡가의 삶에 대한 이해가 없었기 때문이란 걸 깨달았어요. 너무나 와 닿는 설명들, 그리고 가슴으로 느낄 수 있었던 살아있는 클래식 음악들, 이건 진짜 클래식의 재발견! 그리고 리듬이 뭔지 화성이 뭔지 직접 키보드를 치며 알려주셔서 더 멋진 시간이었어요.
이수정님(코지마)
모두가 음악가의 이름을 부여 받은 것부터 신선했어요. 각자 선택한 음악가의 삶에 대해 흥미진진하게 들을 수 있어서 모두가 즐거워했습니다. 그러나 음악에 무지한 저는 리스트의 셋째딸 코지마를 선택했어요. ㅠㅠ 그 시대 최고의 망나니로 낙인 찍히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슬펐습니다. 그러나 정마에님의 강연과 공연이 넘 좋아서 슬픔을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구새얀님 (리세트)
이번 살롱학을 통해 19세기 낭만파 작곡가들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나 작곡가들의 남다른 삶을 이해하며 곡을 감상하니 원래 알던 곡도 새롭게 느껴졌어요. 클래식 음악의 역사공부가 아닌 감상하는 법을 알려주는 살아있는 강의였습니다. 정박사님 짱!
김다린님 (클라라 슈만)
먼저 멋진 공간, 아름다운 음악을 즐길 수 있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편안하고 자유로운 공간에서 흥미로운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삶을 들어볼 수 있게 되어 즐거웠습니다. 오랜만에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도 감상할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
장수린님 (하이든)
정환호님 연주를 들으니 저절로 명상이 되더라구요. 우주를 부유하는 듯한 기분 ㅎㅎ 루미나에서 같이 갔던 분들 모두 좋은 시간이었다고 이야기 나눴어요. 좋은 자리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_^
김나현님 (헨델)
우연한 기회에 참석하게 된 살롱학, 아! 너무 좋았어요. 편안한 살롱공간이 그날의 분위기와 잘 어우러져서 더 빠져들었던 것 같아요. 오랜만에 가슴으로 느끼는 음악시간이었어요. 아쉬울 정도로 연주도 너무 좋았구요, 다음에도 또 참여하고 싶어요! ^^
백인정님 (멘델스존)
정박사님이 마치 별에서 온 그대 도민준 같아서 클래식을 더 좋아하고 싶어졌어요. 함께 찍은 셀카 영원히 간직할게요. ㅋㅋㅋㅋ아줌마 팬심
장예진님 (브람스)
마치 그 시대 존재했던 살롱에 초대된 기분 같았어요. 뭔가 연예인 뒷담화 같기도 하면서, 깊은 음악 얘기도 하고 정환호님의 즉석 연주도 듣고,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박유미님 (모짜르트)
집에 돌아와 슈만의 콰르테를 다시 들었습니다. ‘그들의 삶은 예술이 된다’라는 말씀이 가슴에 확 들어오더군요. 좋은 음악이야기로 예술가의 삶의 일부분을 경험할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두눈님 (그리그)
음악은 감정의 언어라 해도 무방할 거 같습니다. 전 그리그를 선택했는데 탁월한 선택이었어요. 사랑과 예술은 심장을 동하게 하는 것에선 같지만 사랑은 독점해야 더 가치 있고, 예술은 공유해야 더 가치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그를 알게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홍수지님 (니나)
두번째 참여하는 살롱학인데, 매번 새로운 걸 경험하게 되네요. 마지막에 그리그님과 커플 사진도 찍고 즐거운 살롱학 이었어요. 그리그와 니나, 그들처럼 사랑하고 싶어요~!
하얀B님 (마리다구 백작부인)
정마에님은 마치 조물주처럼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음악가의 숨결을 불어넣어주셨습니다. 시간을 거스른 듯 음악가들이 살롱 안에 생생히 되살아난 듯 했지요. 음악에 무지한 사람조차 완전히 동화되어버렸죠. 작은 강연 하나, 짧은 연주 하나에도 열정을 쏟으시는 모습 보며, 환호님의 음악들이 삶 자체에서 깊이 우려낸 정직한 결과임을 또 한번 느낄 수 있었어요! 살롱학을 빛내주신 모든 분들 고마워요.
펜타 살롱학 문의 : 커뮤니케이션팀 02-6911-5518 / 6911-5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