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비 양극화
[출처 : 하나금융연구소, IMF, CJ제일제당, LG 전자]
2025년에는 저성장이 지속됨에 따라 소비 양극화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제 성장률이 낮고, 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의 소비 여력이 여전히 제한적입니다. 이로 인해 소득 격차와 부채 부담이 커지며, 소비자는 저가형 제품과 고가형 제품에 집중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저성장과 소득 불균형이 장기화되면서 시장은 양극화된 구조를 더욱 강화하게 될 것입니다. 이를테면 다이소 매출은 상승한 반면, 이마트 매출은 하락한 것처럼 말이죠.
더불어 패션/가전/식품도 마찬가지로 다양한 업종에서 초고가 하이엔드 시장과 초가성비 시장 중심으로 강조하는 추세를 볼 수 있습니다.
2. 스레드 소비
지속 가능한 절약의 일상화 ‘스레드(Thread) 소비’ 시대
경기 침체로 유행한 극단적 절약 소비가 저성장 장기화로 인해 지속 가능한 <스레드 소비>행태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불필요한 소비와 소유 지양하고 합리성 중시하는 ‘요노(yono)/저소비 코어/디인프루언싱/듀프) 트렌드가 부상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스레드 소비란?
실처럼 가늘고 긴 소비 방식으로 지속 가능한 절약을 추구하는 소비 행태
*그 외 트렌드 키워드 용어 뜻
꼭 필요한 것 하나만 구매하는 <요노>
소비 절제를 과시하는 <저소비코어>
과도한 소비에 의문을 제기하는 <디인플루언싱>
특히 스레드 소비는 젊은 세대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출처 : NH농협은행]
더불어, 퀄리티 좋은 대체품 환영하는 듀프컬처 확산되고 있는데요
듀프는 Duplicate의 준말로 고가품 대신 품질 좋은 대체품을 찾아 지출하는 소비방식을 의미합니다. 대체품 소비를 숨겼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최고의 복제품 찾는’ 듀프 문화가 놀이이자 자랑거리로 인식이 변화되고 있습니다.
3. 컨비니원
[출처 : 2025 트렌드모니터]
1인 가구 증가와 고물가 시대 지속되며 필요한 만큼만 소비하려는 경향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하여, 제품/서비스 쪼개고 편의성 높인 <피스경제>가 등장하였습니다.
1일 /1인/1회 등 기준으로 제품 및 서비스 소분하여 경험과 경제적 효율성 극대화하는 <컨비니원스(convenient+one) 시장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ex.
1. 초 미니보험 : 1천원 저렴한 가격, 짧은 기간에 원하는 보험 제공하는 상품 출시
2. 1인분 삼겹살 캔돈 : 1인 가구수요와 함께 가격 경쟁력, 편의성, 휴대성을 높인 캔 삼겹살
3. 미니 화장품 : 다이소/편의점서 2ml~10ml등 저렴한 소용량 화장품 라인업 강화
4.화이트 도파민
정신건강 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 <화이트 도파민> 주목
화이트 도파민은 크고 작은 개인의 노력으로 생성된 청정한 도파민을 이르는 신조어입니다.
[출처 : 한국언론진흥재단]
수동적 쾌락주의, 도파민 중독 등으로 현대인 정신건강에 대한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도파민 중독 심각성이 대두되면서 팝콘 브레인, 기억력 감퇴, 다양한 정신건강 문제 발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고, 도파민 질적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화이트 도파민> 활동이 유행 중인데요, 이를테면, 꾸준한 러닝, 일기쓰기 등 일상 속 작은 노력으로 건강한 도파민을 이끌어 낼 수 있는 활동에 대한 탐색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라고 합니다.
5.지금은, 슈퍼에이지 시대
[출처 : 통계청]
고령화 사회 진입하는 2025년, 기대수명 120세까지 증가하며, <슈퍼에이지>시대가 도래되었습니다. 기존 시니어를 노인 하나로 범주화했다면 건강상태와 경제적 상황,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시니어 소비층이 더욱 구체화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마치며
2025년 소비 트렌드는 경제적 환경과 사회적 변화에 따라 더욱 다양화되고 세분화될 전망입니다. 소비 양극화, 지속 가능한 소비, 그리고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트렌드들이 소비자들의 선택과 행동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