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시각화 디자인 중 가장 먼저 사용자와 대면하는 대시보드(Dashboard)를 디자인하는 것이 디자인팀의 공통 목표입니다. 개발된 프로그램이 멋지고 유려하게 보이지 않으면 사용자에게 외면당하기 일수이고, 이는 보고서 및 분석과 관련된 디자인이라면 특히나 더욱 그렇습니다.
사용자에게 더욱 효과적인 정보전달과 사용자 경험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대표적인 4가지 요소로 고려하면 좋은 대시보드가 탄생하게 될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1. 대시보드를 디자인할 때 사용할 사용자를 파악하라!
대시보드가 어떻게 사용되는지와 어떤 사람들이 사용하는지를 이해하는 것이 첫 단계입니다.
단순히 비주얼에 맞추는 디자인을 하기 전에 사용자에게 중요한 사항, 각각의 데이터의 의미를 이해함으로써 중요 항목을 파악할 수 있고 사용자 인터뷰를 통해서도 파악할 수 있습니다.
- 어떤 정보를
표시해야 합니까?
- 관심 있는
항목이 무엇입니까?
- 프로젝트
목표가 무엇입니까?
- 불편한 점이
어떤 것이 있습니까?
이러한 질문을 먼저라면 사용자의 답변을 반영하는 콘텐츠를 생성하여 전반적인 대시보드 환경을 개선 할 수 있습니다.
2. 모든 세부항목을 포함하려고 하지 말자!
대시보드에 세부 정보가 많으면 많을수록 대시보드가 더욱 복잡해집니다. 모든
정보를 한 번에 대시보드에 표시할 필요는 없으며, 사용 가능한 모든 정보를 표시하는 것은 사용자에게
결코 좋은 솔루션이 될 수 없습니다.
사용 가능한 콘텐츠를 비판적으로 생각하고 접근하면 실제로 중요한 것을 간추릴 수 있게 되며 이렇게 포함해야 할 정보들을 신중하게 고려하면 대시보드가 효과적이고 사용하기 쉬워집니다.
[참고] 너무 많은 정보를 노출한 대시보드 / [출처] MATILLION
3. 간단하고 깔끔한 대시보드 유지할 것!
정보를 요약하는 것 외에도 대시보드를 간단하고 보다 일반적으로 사용하기 쉽게 유지하려고 해야 합니다. 제공 할 수 있는 모든 정보가 대시보드에 속하는 정보가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협업 도중 누군가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또는 ‘누군가는 관심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라는 의견을 말할 때 면밀히 분석해서 필수 정보 여부를 가려내야 합니다.
유용하고 의미 있는 정보들로만 대시보드가 구성될 때 사용자의 목표에 부합되고 그 외적인 정보들은 시각적 공해에 해당하여 사용자를 오히려 혼란스럽게 할 위험이 있습니다.
[참고] 간단하고 깔끔한 대시보드 / [출처] MATILLION
4. 복잡한 대시보드? 세부사항을 드릴다운 하자!
사용자에게 많은 정보로 인해 혼란을 주는 대시보드가 있다면 콘텐츠를 더욱 상위 레벨로 요약할 수 있는지를 찾은 다음보다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드릴다운하여 제공해줍니다.
드릴다운 방법을 채택하여 클릭 한 번이 늘어나지만 반대로 클릭 한번으로 더욱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해당 정보에 초점을 맞춰 제공이 가능합니다.
[참고] 드릴다운 대시보드 / [출처] Animana Pulse
요약하자면 좋은 대시보드란
- 사용자와
대시보드 활용목표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깔끔한
디자인(정보 요약)이 좋은 대시보드 디자인입니다.
- 데이터를 요약하여 디자인에 혼란을 줄이고 상세 정보는 드릴다운 방식으로 제공합니다.
좋은 대시보드 디자인은 사용자에게 즉각적이고 필요한 부분에 관련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