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건물이 빽빽한 공덕은 마포 염리동 소금 길과 족발을 떠올리지만 더 눈이 가는 한 곳, 개인사업자가 아닌 마을 기업이나 주민들이 직접 만든 물건을 사고파는 365일 따듯한 마을 공간인 "지역공동체"를 만나볼 수 있다. 

 

LANZ - 란츠 피규어삽

 

 

 

늘장에서 또 다른 즐거움을 주는 곳이 있다. 귀엽고 아기자기한 피규어를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리틀 페인팅 샵이다.

전국의 피규어 애호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이곳은 자신의 피규어를 직접 색을 입혀 자기만의 개성으로 완성 시킬 수 있으며, 아이 어른이 함께 참여 할 수 있어 가족간의 색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워크숍은 주말마다 열리며, 색이 없는 피규어에 자신이 원하는 색을 입혀 생명력을 불어넣는 체험으로 피규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뜻 깊은 시간이 될 것 같다.

 

 

 

 

리틀페인팅 13:00-18:00, 수시로 참여가능    

참가비  3000원

 

행복한 일자리 함께 일하는 사람들 목화송이

자연과 사람을 생각합니다 지구나무

                                                           

 

늘장 안쪽을 다니다 보면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목화송이와 지구나무라는 컨테이너 박스가 있다.

사회적 경제적 기업인 목화송이는 환경운동에 참여하면서 친환경 제품을 제작 하게 되었다고 한다. 제품들은 에코백과 수저 집, 파우치 등 면을 이용해서 제작 하고 있다.

지구나무는 자연과 사람을 생각하는 자연친화적인 제품을 판매 하고 있다.

목조제품과 연필 등 소재부터 운송 재활용까지 소품 하나하나에 자연의 가치를 생각 하며 친환경적인 제품을 만들고 있다. 핸드메이드나 목조 스타일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곳 목화송이와 지구나무에서 구매 할 수 있을 것 같다.

 

 


 

전화   02-955-2311
가격   텀블러 - 12,000,  에코백 - 27,500, 연필 - 2000~3000원
홈페이지   목화송이 - http://www.cottonball.kr/    지구나무 - http://earthtree.co.kr/
블로그  http://blog.naver.com/earthtree_m

 

 

스스로 요리하는 공유부엌 - 마음먹기

 

 

 

음식은 완성의 가치가 최우선이지만 요즘 현대 사회의 사람들은 “패스트푸드”에 너무 익숙해져 있어, 만드는 즐거움을 쉬이 잊어 버린다.

우리가 방문한 “마음먹기”는 주인장이 기른 재료를 구입 하고, 화덕이나 화기 등 음식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빌려 직접 요리하며, 맛볼 수 있는 요리의 모든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당연한 듯 쉽게 구할 수 있는 모든 것들에 대해 감사하고, 타인과 세상을 이해하는 법을 배울 수 있는 곳이다.

 

 

 

 

전화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 낮 12시부터 밤9시까지 , 식사는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만 운영

가격   토마토바질화덕피자 - 10000원,  핸드드립커피 - 3000원,  깡통화덕라면 - 5000원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kitchenna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