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회사원이라면 평범했을 정장차림의 안광진
본부리더,
역설적이게도 자율 복장의 펜타브리드에서는
가장 눈에 띈다. 멋있는
수트를 차려 입고 HMG
그룹을 지휘하는 그는 걸그룹 무대영상을
보며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한다고. 반전매력이
재미있는 안광진
본부리더를
만났다.
HMG 본부리더로
발령되셨죠,
늦었지만 축하드려요!
무거운 짐을 하나 얻은 느낌입니다. 펜타브리드
전체를 관리하는 게 제 업무죠.
‘이 정도면 어느정도 됐어’가
아닌 언제나 100점을
향해 나아가고자 합니다. 펜타가
1000억
규모의 회사가 되는 것이 제 꿈입니다. 대기업이
되도록 끌고 갈 것이니 기대해주세요.
정장 패션을 고수하는 이유가 있나요?
정장은 사회생활의 전투복이라 생각합니다. 직무상
은행, 고객사,
협력사 등
외부 미팅이 많습니다. 펜타브리드의
이미지와 신빙성이 저로 인해 드러난다고 생각해요. 완전군장하여
전투에 나가는 군인의 마음으로 아침마다 잘 다려진 셔츠를 입지요.
열심히 일하는 만큼 업무 스트레스가 쌓일 것 같아요
걸그룹을 보며 스트레스를 풀어요. 노래보다는
무대를 좋아합니다. 아이돌은
화면으로 봐야 제 맛이지요. 특히
‘블랙핑크’와 ‘피에스타’를
좋아합니다. 주말엔
종종 부인과 전시관에 갑니다. 최근에는
클림트전을 같이
봤는데 좋았습니다. 예술의
전당이나 LG아트홀을
다니면서 그림과 연극을 보죠.
팀원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가장 힘들고 어려운 일은 내가 할게요. 잘
따라와 주세요.
펜타프리즘 369호에서 보기
http://www.pentabreed.com/newsletter/newsletter369.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