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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경영그룹 HMG의 김문섭 리더입니다. 펜타브리드 모든 리더님들의 입사부터 퇴사까지 리더님들과 밀접한 여러방면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신입리더님 교육 오리엔테이션, 리더패스 발급, 전체회의인 블루홀미팅 사회, 전사 비품 및 시설관리, 매주 금요일마다 발행되는 사내 뉴스레터 불금뉴스 제작, 퇴사 프로세싱까지 다 맡고 있으니까요. 이정도 사내죠. 후후후.
사내 모든 리더님들과 소통해야하는 업무인데 힘들지는 않으신가요?
사람 때문에 힘들거나 스트레스
받는 일이 전혀 없어요. 어렸을 때부터 전학을 많이 다녔거든요. 무려
학교를 7번 옮겼습니다.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성격이 됐어요. 업무도 재미있고 사람 만나는 것도 즐겁습니다. 지금 유일한 스트레스라면 다이어트…?
네이버 TV캐스트, 블로그 등에 연재하던 삐뿔즈 웹툰 주인공으로 문섭리더님이 등장하는 걸 봤어요.
이놈의 존재감은 컨트롤이 안되네요. 그때가 아마 재작년쯤인데 갑자기 모 리더님이 저에게 통보를 하는 거예요. “회사 웹툰 만들건데, 문섭아 너가 주인공이야.” 여쭤보니 제가 특별히 해야하는 건 없고, 그냥 평소 하던 대로 말하고 웃고 살고 있으면 제 모습을 잘 관찰하고 그걸 반영한다고 하시더라고요.
처음엔 당황했지만 웹툰 보니
재미도 있고, 누가 봐도 제 모습이라 한동안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을 그 캐릭터로 사용했죠. 허허허허.
문섭리더님만의 개성이 워낙 강하고 매력있어서 회사 웹툰 주인공이 될 수 있었나 봐요.
어디 계시든 그런 개성이 튀어나올 것 같아요.
사실 펜타브리드 안에서 일하는 거라 더 강력해지기도 해요. 이전 회사는 무조건 정장에 정복 입고 출근해야 했고 자유 출근 이런 것도 없었고 선임은 하늘 같았으며 규율 체계가 아주 엄격했던 곳이었어요. 그러다 펜타브리드 왔는데 세상에? 너무 자유로워서 깜짝 놀랐습니다.
펜타브리드는 복장도 자율이고 카페에서
회의하고 아무래도 ‘리더’제를 적용하고 있으니 직급자 분들과도
격없이 일할 수 있어서 더 즐겁게 일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회사 행사 MC를 맡거나, 웹툰 주인공이 되거나 하는 기회도 얻을 수 있었고요.
마지막 질문이에요! 펜타 리더님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도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 오세요! 무엇이든 알려드립니다.
몸무게까지 알려드릴 수 있어요. 후후후
펜타프리즘 393호에서 보기
http://www.pentabreed.com/newsletter/newsletter393.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