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아이피샵 박동주 이사, 펜타브리드 배제협 이사

 

디지털마케팅전문기업 펜타브리드(PENTABREED, 대표 박태희)가 지식재산권 거래 플랫폼 아이피샵(IPXHOP, 대표 이효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월 17일 밝혔다. 

 

양사는 △ AI 생산 이미지 마케팅 공동수행 △ AI 이미지 IP 활용 및 BM화 △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양사의 정보, 유관 부서 및 업체 정보 교류 및 상호 간 비전 공유 △ 기타 양사가 합의한 사업 분야 협력 등을 공동 추진한다.

 

■ AI 콘텐츠 IP의 가치를 인정받을 길 열려

 

펜타브리드는 최근 AI 코리아 커뮤니티와 공동으로 를 개최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AI 콘텐츠의 전시, 판매의 길이 열려 앞으로 개최할 콘테스트의 흥행은 물론 AI 크리에이터의 수익 창출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아이피샵은 전 세계의 지식재산권 거래가 가능한 플랫폼 운영사이자 투자회사로, 콘텐츠 다양성 확보를 목적으로 작년 말 AI 부문까지 사업 영역을 넓혔으며, <2022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엑스포>와 <디지털미디어테크쇼>에 참여해 ‘AI 아티스트 전시회’와 ‘AI아티스트 체험존’을 선보여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배제협 펜타브리드 이사는 “펜타브리드의 마케팅 역량과 아이피샵의 지식재산권 거래 노하우가 결합돼 시너지가 크게 일어날 것”이라며 “지금까지는 AI 제작 이미지가 사용처를 찾아야 하는 영역이었다면, 지금부터는 그 자체로 하나의 작품으로 인정받고 판매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제2회 AI 이미지 콘테스트를 앞둔 호재

 

작년 미국 콜로라도주립박람회 미술대회에서는 디지털아트 부문에 AI 미드저니로 제작된 ‘Theatre D’opera Spatial’이 1위에 올라 이슈가 됐다. 기성 아티스트가 붓과 펜으로 작품을 만들었다면, 

AI 아티스트는 상상력을 동원한 키워드를 활용하여 작품을 생성한다. 최근에는 이러한 Prompt를 활용한 AI 아티스트 그룹, AI 프롬프트 엔지니어까지 생겨나면서 시장이 형성되고 있는 추세다.

 

흐름에 발맞춰 개최한 제1회 AI 이미지 콘테스트는 100여 작품 이상이 접수되면서 큰 호응을 받았다. 그리고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출품작의 전시, 우수작의 판매로까지 이어지게 되면서 다음 콘테스트의 응모 열기는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만큼 참가 기업이 받는 마케팅 효과는 상승하게 돼 참가 신청에도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한편, 펜타브리드는 제2회 AI 이미지 콘테스트를 준비하면서 참가 기업 모집을 앞두고 있다.

 

출처 : 디지털인사이트 https://ditoday.com/펜타브리드-지식재산권-거래-시동-아이피샵과-협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