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ader’s view 봄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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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이 지나가고 만물이 소생하는 따뜻한 봄이 또다시 찾아왔다. 겨우내 단단하게 얼었던 흙을 힘차게 뚫고 새싹을 돋아나게 하는 것은 위대한 자연의 힘이고, 생명의 신비라는 말 외에 다른 말이 필요 없을 것이다.

이렇게 생명 활동의 근원이 되며 보이지 않는 힘을 에너지라고 한다. 자연의 일부인 사람 또한 다양한 것들로부터 에너지를 얻어 가치 있는 삶을 영위한다. 나를 절로 웃게 하는 아이들의 웃음, 포근한 오후 귓가에 들려오는 달콤한 음악, 코끝을 맴도는 부드러운 저녁 바람 냄새, 어두운 도시를 비추는 향기로운 조명들. 이런 말도 있지 않은가 ‘내가 사랑하고 좋아하는 것이 있다면 밥 안 먹어도 살 수 있다’. 사실 그럴 수는 없는 노릇이지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말일 것이다. 우리를 둘러싼 환경을 잘 둘러보면 자신을 활기 있게 하는 에너지원이 하나씩 있기 마련이다.
 

최근 젊은이들을 보면 희망이 없는 현실을 빗대어 헬조선, 흙수저, 극혐 등 극단적이고 부정적인 신조어들을 사용하며 자신의 에너지를 고갈시키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눈에 보이는 것이 다라고 생각하며 자신 안에 숨어있는 무한한 가치를 스스로 무시해 버리는 것이다. 똑같이 힘든 상황에 있더라도 누구는 문제만을 생각하지만, 누군가는 기회를 발견한다. 인간은 누구나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발견하며 살아가기 때문이다. 삶은 스스로 몰입한 것들의 총합이다. 현실이 힘겹다고 해서, 부정적인 에너지를 내뿜으며 살아간다면, 미래는 결국 상상한 그대로를 닮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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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겨운 현실과 보이지 않는 미래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무엇일까? 밀려오는 난관을 직면해 이겨내고, 희망과 행복으로 가득한 삶을 영위하는 방법은 없을까? 현실은 자신이 생각한 데로 펼쳐지는 법이다. 자신이 정한 길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과 부지런한 움직임이 있다면 그 사람의 미래는 지금보다 훨씬 멋지게 펼쳐질 것이다. 그 어떤 고난과 시련이 다가와도 있는 그대로의 삶을 즐길 수 있는 ‘긍정의 에너지’는 나를 넘어 우리 모두를 살리는 힘이 될 것이다.

우리가 하는 일의 본질과 계획한 방향이 흔들리지 않는다면, 내면의 무한한 열정을 마음껏 펼치며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할 수 있을 것이다.

아스팔트 위를 뚫고 올라오는 새싹이 보여주는 기적과 같은 힘은 우리에게도 있다.

삶에 지쳐 넘어질 것만 같을 때, 겨울이 가고 봄이 오는 이유에 귀를 기울여보는 건 어떨까?

LEADER’s view 펜타브리드 그룹리더가 발견한 인사이트 진석만 GROUP LEADER Smart Marketing Group EC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