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 타워가 대담한 로고로 다시 태어났다. 펜타타워의 새로운 B.I는 크리에이티브 르네상스, 크레상스의 의미를 담아 오리지널 로고를 재창조해 탄생했다.
앰블럼 전체의 모습은 펜타 타워의 외관을 상징한다. 네모 반듯한 건물이 아닌 펜타 타워의 중간중간 튀어나온 부분, 겉으로 드러난 사선형의 계단을 펜타브리드의 아이덴티티와 접목시켰다. 여기에 기존 오각형이었던 로고를 숫자와 각도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자재로 변화시켜 펜타타워의 모습을 조형화했다. 삐딱하고 창의적인 펜타브리드의 아이덴티티가 펜타타워와 그대로 맞아떨어진 것.
관계자는 “펜타타워만의 시각적 특징을 살리면서, 펜타브리드의 아이덴티티를 그대로 담기 위해 노력했다. 외관으로 보이는 계단을 포인트로 두고, 꺾이는 면이 많은 건물의 특색을 살리며 브랜딩했다”고 말했다.
펜타타워의 탄생을 기념해 캐주얼한 로고도 함께 제작됐다. 로고 제작자는 “기존 역삼동 사옥이 차분한 사무공간 위주였다면, 새로운 신논현 펜타타워는 주택가와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는 좀 더 활기찬 지역이다. 밝고 활기찬 지역에 자리한 펜타타워에서의 새출발을 표현했다”고 말했다.
새로운 로고는 티슈, 물티슈, 수건 등 다양한 굿즈로 제작돼 모든 펜타브리더에게 제공됐다. 정문을 포함한 건물 곳곳도 펜타타워 B.I로 새 옷을 입었다.
펜타프리즘 383호에서 보기
http://www.pentabreed.com/newsletter/newsletter383.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