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브리드가 메디안 바이럴 영상 ‘치석소녀’를 제작했습니다. 송중기의 입대 전 마지막 드라마로, 영화 늑대소년을 패러디한 치석도 갈라놓지 못한 사랑 이야기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긴 이 프로젝트. 제작기가 궁금하다.
메디안, 치석, 송중기, 이슈
이렇게 4개의 키워드로 시작한 캠페인이 1,00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어, 더없이 기쁘다. 기획에서 제작 일체를 진행하는 과정이 힘들었지만, 지금은 오랜 시간 두고두고 이야기할 마르지 않는 안줏거리가 되었다.
step1. 기획
이파랑 선임
송중기를 스타반열에 올려놓은 “영화 ‘늑대소년’을 활용하면 좋겠다.”는 점에서 기획이 시작됐다. 치석소녀의 경우 최대한 원작을 고려해서 제작했다. 원작의 예고편 컷 수와 동일하게 구성, 송중기와 김슬기의 이야기를 풀어갔다. 원작을 본 사람이면 누구나 한 번쯤 공감하고 웃을 수 있는 영상일 것이다.
Step2. 아이디어 회의
백철호 선임
최초 6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여름시즌 호러 영화를 패러디한 스타일과 연예병사 관련 군이슈, 송중기 군입대를 고려한 군대버전 컨셉, 그리고 치석소녀 컨셉이 마지막까지 경합이였다. 김슬기라는 최고의 여배우뿐만 여배우뿐만 아니라, 정말 엉뚱한 배우들도 거론되었다. 공식적으로 밝힐 수 없어 아쉽다.
Step3. 가장 힘들었던 점
이도현 PD
촬영 현장은 항상 생각지도 못한 여러 변수가 생긴다. 송중기의 군입대 며칠 전에 진행된 촬영. 장시간 촬영스케줄이 나지 않아, 밤낮없이 2세트로 나누어 45시간 연속 촬영을 진행했다. ‘바이럴 영상’ 제작이어서 부담 없이 온 송중기와 김슬기씨가 촬영 세트장, 스태프, 엑스트라를 보고 “이거 광고 아니고 영화 찍어요?”라는 멘트를 할 정도였다. 현장은 무사고가 최고의 성과다! 아싸 무사고!
Step4. 완료, 리뷰
임승현 PD
본부원 모두가 함께 고생하며 만들었고, 좋은 결과까지 나와서 더없이 기쁘다. 광고주로부터 잘 만들어줘서 고맙다는 전화가 몇 번이나 왔다. 기사를 통해서, 그리고 광고주로부터 천만뷰가 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제는 이런 엄청난 반응이 책임감으로 돌아온다. VX본부 화이팅!
임승현 PD | 이도현 PD | 이파랑 선임 | 백철호 선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