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염소는 튼튼하다. 건조한 날씨에도 잘 살고, 조금 먹어도 잘 산다. 새끼도 많이 낳는다. 18개월 이후면 번식할 수 있고, 1년에 2~3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게다가 오래 산다. 평균수명이 10년이 넘는다고. 매일 신선한 염소 젖을 4L씩 주는 건 덤이다.
아프리카의 마을을 살릴 수 있는 빨간 염소! 시계 브랜드 쁠레아따는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아프리카에 빨간염소 보내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밀튼스텔리코리아가 수입, 유통하고 있는 브랜드인 Flata(뽈레아따)는 아프리카에 빨간염소 보내기 캠페인을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진행했다.
프로젝트 명은 ‘Watch You, Watch Children’, 당신이 구입한 시계가 아이들을 돌본다는 뜻이다. 8개의 시계가 판매 될 때마다 한 마리의 염소가 아프리카 지역으로 보내졌다.
뽈레아따는 스웨덴 디자인 시계로, 핸드메이드로 한줄씩 땋아 만들어진 시계줄과 화려한 색감이
특징이다.
아프리카 니제르 진더 지역에 10,521마리의 염소를 보냈으며, 보건 영양 프로그램 및 모니터링을 진행한 결과 5,800가구 이상이 안정적인 소득을 확보했다.
작은 빨간염소가 아프리카에 몰고온 큰 기적! 소득창출 여건이 미흡한 마을이 안정적으로 돌아서며 그 경제력을 바탕으로 앞으로 또 다른 발전이 시작되고 있다.
샤우트 384호에서 보기
http://www.pentabreed.com/newsletter/newsletter384.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