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랜드마크, 용두산 공원 내 ‘부산타워’가 리모델링을 마치고 7월 1일 재 오픈했다. 지난해 CJ 푸드빌이 최종 사업자로 선정되어 진행해 온 본 프로젝트에 펜타브리드 CMG는 미래형 콘텐츠의 가상성과 기술력을 모두 담았다.
44년 만에 낡은 옷을 벗고 새로운 혁신을 시도한 부산 타워.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타워 내부를 첨단 미디어 어트랙션을 경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는 점이다. 펜타브리드는 부산타워를 부산의 역사적 가치는 그대로 보존하되, 명소, 문화 등을 새롭게 해석해 즐길 수 있도록 다이내믹하고 환상적인 즐거움이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 시켰다.
부산의 시간을 재현하는 미디어 갤러리, 전망대에 설치된 가상현실(VR) 망원경, 부산의 실제 야경과 AR를 적용한 윈도 맵핑 쇼, N 서울타워에서 비추는 실시간 영상과의 연결 등 크게 6가지 미디어 어트랙션을 적용했다. 개발된 미디어 콘텐츠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운영 시스템도 개발, 적용했다. 펜타브리드가 창출한 부산타워 프로젝트는 하드웨어, 공간 인테리어, 운영의 모든 요소를 응집시킨 융합 퍼포먼스 콘텐츠의 결정체라 할 수 있다.
부산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부산 앞바다와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용두산 공원 부산 타워를 꼭 방문해 보라. 볼거리, 먹거리, 살거리가 어우러진 원스톱 종합관광시설로서 손색없으며, 첨단 미디어 기술과 접목된 공간으로서 어디서도 느낄 수 없는 환상적인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