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치커피의 매력

전에 <신의 물방울>이라는 와인 만화가 인기를 끌며 와인열풍을 이끌었는데, 요즘은 더치커피가 ‘신의 눈물’ 또는 ‘커피의 눈물’이라 불리며 대세를 이루고 있습니다. 살롱드파이브에서도 인기 중에 판매 중인 ‘더치 커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더치의 유래
과거 네덜란드 상인들이 인도네시아에서 재배된 커피를 네덜란드로 실어 나를 때, 장시간 변질되지 않는 커피가 필요해서 상온에서 한 방울씩 물을 떨어뜨려 수시간에 걸쳐 추출해 내는 방식을 고안했다고 합니다. 이것이 더치 커피의 시작이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 네덜란드(더치)에는 더치커피가 없고, 영어권에서는 더치커피라는 용어를 낯설어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더치커피라는 이름의 유래는 일본에서 상업적으로 만들었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일본에서 화학실험실 도구처럼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되고 '더치커피 기구'로 불리게 되었다고 말이죠.

더치 커피(Dutch coffee)란?
더치 커피는 에스프레소(아메리카노)와 반대되는 추출 방식으로 맛 또한 많이 다릅니다. 일반 커피와 달리 더치 커피는 카페인 함량이 적고 장시간 보관해도 향이 오래 보존됩니다. 또한, 차가운 물로 3시간 이상 추출해 커피를 내리기 때문에 진하지만 쓰지 않고 뒷맛이 깔끔하고 부드러워 와인에 비유되는 고급스러운 느낌의 커피입니다. 다른 말로 '워터 드립(Water Drip)'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Salon de 5ive의 더치커피
살롱드파이브의 더치커피는 세계 3대 커피 중 하나인 하와이안 100%로 사용합니다. 어느 한 가지 맛에 치우치거나 가볍지 않으며, 균형 잡힌 부드러운 맛으로 더치커피의 특징을 잘 살렸습니다. 다른 음료과 베리에이션하기 좋고, 선물용으로도 좋아서 살파에서는 더치커피 단품부터 선물세트까지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더치커피는 이외에도 깔루아+보드카+우유+더치원액으로 만드는 더치 칵테일, 레몬즙+꿀+얼음+더치의 허니 레몬 더치, 더치커피+맥주의 더치 맥주 칵테일 등 다양하게 응용해서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장시간 보관해도 맛이 변하지 않고 원액 상태로 휴대가 쉬워서 여행이나 외출, 캠핑 등에 함께하면 아주 좋습니다!

최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정준하-김C가 더치커피를 마시는 모습이 등장하며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었습니다. 또한, 더치커피를 메인 메뉴로 내세운 커피 전문점도 늘어나는 추세라 당분간 더치커피에 대한 관심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량생산이 어렵고 까다로운 제조 공정 때문에 대형 프렌차이즈에서는 만나기 힘든 더치커피, 살롱드파이브에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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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