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버나드 쇼는 ‘선거란 무능한 다수가 부패한 소수를 당선시키는 것이다.’ 라고 했습니다. 장 자크 루소는 ‘선거는 투표할 때만 주인과 자유인이 되고, 선거가 끝나면 다시 노예로 돌아가는 제도이다.’ 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두 사람의 말처럼 정치나 선거가 여전히 누군가에겐 매우 혐오스러운 이벤트이긴 합니다만 선거는 ‘대중을 설득하여, 결국 자신을 선택하게 해야 한다.’는 광고와 동일한 목적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일 뿐 아니라, 광고 마케팅의 꽃이기도 합니다. 과거와 달리 SNS를 통해 시민들 개인이 미디어가 되고, 광고 전문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선거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크리에이티브들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
이번 펜타프리즘의 테마는 선거 Vote 입니다. 의미와 재미를 함께 증명한 선거 캠페인의 사례들을 보시면서 이번 20대 국회의원 총선거의 캠페인들과 비교해 보시면 어떨까요? 펜타프리즘에서 선거와 관련된 다양한 소재와 사례들을 살펴보았습니다. 아! 4월 13일에 투표하셨나요?
PENTAPRISM | VO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