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광고는 '익숙함'을 설득하는 일입니다. 그렇기에 소비자가 거부감을 가지지 않는 '들어서 알만한 이야기'로 스토리를 만들고, '보면 알만한 사람'이 화자가 되어서 스토리를 전달하는 것은 광고를 만드는 가장 기본적인 초식이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광고 혹은 크리에이티브는 기존의 관습에 저항하며 소비자의 새로운 행동을 이끌어 내야 하는 숙명 또한 가지고 있습니다. '생리중인 여성은 불결하다.'는 오래된 여성차별적 관습의 폐해를 지적하며, 지난 해 칸 국제광고제에서 GLASS LION을 수상한 인도의
심각한 혈액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 루마니아의 현실에 강력한 크리에이티브 메시지를 던져 새로운 행동을 이끌어 낸
PENTAPRISM | THIRLD WORLD ADVERTI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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