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에 방송되었던 드라마 <시그널>은 똑같은 공간이 30년이란 시간을 기준으로 나누어진 이야기였습니다. 얼마 전 시작된 드라마인
우연이라고만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O2O(Online to Offline) 때문입니다. O2O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이라는 두 개의 세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 두 세계는 개념적으로나 물질적으로나 완전히 다른 세계입니다. 예를 들어 W의 현실과 웹툰처럼 말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O2O는 더 이상 우리 모두에게 낯설고 이질적인 세상이 아닙니다. 우리 모두는 앞서 말한 드라마의 주인공들처럼 O2O라는 두 개의 세계를 넘나들며 살고 있습니다. 카카오 톡으로 부른 택시를 타고 퇴근하고, 선물 받은 기프티콘으로 빵집에 가본 경험이 있다면, 이미 당신은 O2O라는 두 개의 세계를 자유롭게 왕래하는 경험 속에 있는 것입니다. <배달의 민족>, <야놀자>, <직방> 등 그 외에도 많은 O2O 서비스들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이라는 두 개의 세계로 지금 이 시대의 살고 있는 우리들을 자유롭게 여행하게 해주고 있으니까요.
O2O는 계속 진화 중입니다. 요즘 가장 뜨거운
PENTAPRISM | O2O
샤우트 342호에서 보기
http://www.pentabreed.com/newsletter/newsletter342.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