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ader’s view 공유에서 공존으로 공유경제 비즈니스 스타트업 사례

 

최근 ‘공유’가 혁신적인 키워드로 급부상하고 있다. 미래학자 제러미 리프킨이 ‘한계비용 제로 사회’에서 언급한 공유경제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공유경제(Share Economy)’란 한번 생산된 제품과 서비스를 여러 사람이 공유해 쓰는 협력적 소비 방식을 말한다. 최근 경기침체와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사회운동으로까지 확산되는 추세이며, 스타트업 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형태로도 다양하게 시도되고 있다.

가장 유명한 글로벌 공유경제 기업으로 차량 공유 서비스인 '우버(Uber)'와 전 세계 숙박공유 플랫폼인 에어비앤비(Airbnb)’가 있지만 샤우트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시도되고 있는 공유경제 비즈니스 중 주목할 만한 스타트업 사례를 살펴보기로 하겠다. 

 

파크히어

똑똑한 주차 습관 ‘파크히어’

낮 시간 공영주차장이나 퇴근시간 이후, 빌딩주차장과 같이 시간대별 비어있는 주차공간을 공유하여 최대 60% 할인된 금액으로 예약 가능한 서비스 

 

재능마켓 크몽

재능마켓 ‘크몽’

로고디자인, 리포트작성, 홈페이지제작, 악기개인레슨, 핸드메이드작품 등 자신만의 재능을 팔 수도 타인의 재능을 살 수도 있는 재능직거래장터 

 

잇다

소셜멘토링 ‘잇다’

현업에서 일하는 30~40대와 20대 청년들을 1:1로 연결시켜 내밀한 조언과 상담을 제공하는 멘토링 서비스 

 

FASTFIVE’

코워킹 스페이스 ‘FASTFIVE’

업무의 시공간 제약이 사라지고 있는 시대, 1인 혹은 소규모 기업 같은 새로운 기업의 형태가 등장하면서 공간 및 정보 공유의 장을 제공

일각에서는 공유 경제라는 미명 아래 기존 서비스 사업자와의 이권 문제가 발생하거나 규제의 사각지대로 인해 각종 법적 분쟁이 발생하기도 한다. 그러나, 공유는 자신만 아는 인간의 이기심 탈피, 불필요한 자원과 에너지 절감에 기여함으로써 진정한 공존의 시대를 열어가는 튼튼한 씨앗이 될 거라 믿는다.

이젠 소유가 아닌 연결의 시대, 공유경제를 위한 기업 활동이 단순 제품이나 서비스 공유를 넘어 ‘더불어 함께하는 공존’의 가치까지 재발견 할 수 있는 중대한 시발점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LEADER’s view 펜타브리드 그룹리더가 발견한 인사이트 진석만 GROUP LEADER Digital Media Group EC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