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브리드만의 공존 프로젝트, 지살펜 4의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365일 지구를 살리는 크리에이티브를 몸소 실천 중인 펜타브리드는 최근 임팩티브컴퍼니 비전에 따라 ‘세상을 바꿀 리더들의 지살펜 공모전과 시상식’을 개최한 바 있다. 한 달에 한번 세상을 돕는 크리에이티브한 아이디어를 실행할 계획인데, 첫 발걸음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은 발명이 아닌 발견! 세상을 돕는 스티커 아이디어’에 관한 사내 설문을 진행했다. 그 중 세상 곳곳, 우리 일상에 깊숙이 스며들었으면 하는 아이디어 Top5를 소개한다.
Phone Stack Zone
불통을 소통으로
미디어의 발달은 빨리 이해하고 빨리 판단하고 빨리 공감할 수 있는 문명의 소통은 앞당겼지만, 이것이 과연 진정성 있는 소통인가에 대한 의문을 남겼다. 함께 모여 있어도 각자의 미디어에 집중하느라 불통을 초래하는 시대, 내 앞에 있는 사람과의 소통에 집중하기 위해 카페 테이블 중앙에 붙이는 'Phone Stack Zone' 스티커를 제안한다.??
온도변화 체크존
우리 사랑이 체크돼?
애인과의 데이트 중 자주 가게 되는 곳이 바로 영화관이나 공중화장실. 거울과 입구 벽 등에 입냄새와 건강을 동시 체크할 수 있는 ‘체크존 스티커’를 붙여보면 어떨까? 간단히 입김을 불어보는 것만으로도 건강과 체온 체크가 가능하다. 입냄새를 통해 건강지수를, 온도 변화로 커플의 사랑지수를 확인할 수 있는 유쾌한 이색 캠페인으로 무한확장가능?
BUS 탑승의 행복
노선별 가이드 라인
경기도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은 점점 많아지고 있지만 광역버스 교통체계시스템의 발전 속도는 더디기만 하다. 특히 강남역에서 광역버스를 타러 줄을 설 때면 스트레스 지수 만땅! 버스별 번호가 엄연히 존재하지만 줄이 길경우 난감하다. 자신이 서 있는 곳이 몇 번 줄인지 혼돈 그 자체. 제일 앞에 가서 확인하지 않아도 되게끔 버스 타는 곳에 노선별 가이드라인 스티커가 있었으면.
유쾌한 분리수거
소소한 지살펜을 삐뿔즈와
해야 한다는 건 알고 있지만 결코 쉽지만은 않은 분리수거. 세상을 바꾸기 위해 펜타브리드로 날아온 우리만의 캐릭터 삐뿔즈가 공병, 종이, 음식물 등을 하나씩 맡아서 친절히 안내해 주면 어떨까? 쓰레기를 10% 줄이면 연간 18K의 온실가스가 감축되는 효과가 있다는 사실! 캠페인 기간 동안 캐릭터별 분리 수거 봉투를 만들어 배포해 실천을 장려해도 좋을 듯하다.
일상 속 지구사랑법
Save Energy Save Earth
우리는 간과하고 있다. 일상 속 줄줄 새는 에너지가 지구를 아프게 한다는 사실을! 새는 에너지 점검을 위한 OFF 스티커를 대문 입구에 하나씩 붙여주면 어떨까! 공간을 서둘러 나갈 때 늘 놓치기 쉬운 가스, 전등, 플러그를 점검하는 것만으로 급격한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 가속화를 막을 수 있다. 무언가를 더 하는 것보다, 불필요한 일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우리가 사는 지구는 더욱 건강하고 풍요로워질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