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론자 찰스 다윈은 ‘종(種)이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변화에 가장 잘 적응하는 종이 살아남는다'고 말한 바 있다. 펜타브리더들의 관점은 좀 더 주체적인 듯 하다. ‘변화에 적응하는 종이 살아남는 것이 아니다. 진화하기로 작정한 리더들이 스스로 만드는 것이 바로 변화다’라고 외치는 걸 보면. 사실 우리가 자신을 한계 짓는 오랜 습관만 버린다면, 누구도 예외 없이 낯선 삶에 빠르게 적응하며 진화하는 능력을 가졌다. 이번 샤우트에서는 <애벌레 나비 되듯 진화를 경험했던 리더들의 이야기 TOP 5>를 엄선해 봤다.
송년회의 진화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연말
펜타 송년회가 리더들만 즐기는 사내행사라는 굴레에서 벗어나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부 바자회라는 나비로 진화했다. 많은 펜타브리더님들의 협조와 주변의 도움이 없었다면 힘들었을 이번 송년회. 함께 뜻을 모아 만들어낸 진화라 더 뜻깊고 의미있는 행사가 될 것 같다. 12월 29일 언주역 <기부왕국>에서 만나요!
핑계 없는 삶
무대에선 내가 왕이다
난 펜타브리더이자 연극배우다. 원래 노래를 못했던 음치 배우!! 그러나 작년 우연한 기회에 <해를 품은 달>이라는 뮤지컬 배역을 따내면서 취약점이었던 노래를 목숨 걸고 시도한 결과, 나마저 깜짝 놀랄 정도로 진화된 나를 만날 수 있었다. 자존감 충만했던 경험! 근데 왜 무대 밖에만 서면 한없이 초라해지지? 이 모순덩어리 같으니라고…ㅎㅎ
일을 사랑하라
시간이 사라질 것이다
일이 많다고 저녁이 있는 삶을 포기할 수는 없는 법. 누군가를 사랑할 땐 1시간이 1초 같다. 사랑하는 사람 대하듯 일에 몰입하다 보니, 바쁜 일들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비결이 하나 둘 생기더라. 아직 부족하지만 일과 삶이 균형 잡힌 삶으로 한걸음씩 나아가고 있는 중. 행복 놓치지 않을 거예요~!
나는 초심자다
10년이 가도 20년이 가도
많은 대한민국 학생들이 그렇듯 나 또한 대학 졸업 후 좋은 직장에 취직하는 게 유일한 목표였다. 2주 전 펜타브리드 입사 후 삶의 방향이 바뀌었다. 바쁜 업무 속에서도 끊임없이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리더님들의 영향력 덕분에 독서와 탁구 등으로 부지런히 나를 성장시키는 삶이 시작됐다. 삶의 빠른 진화는 ‘초심을 잃지 않고 열정적으로 사는 것’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닐까?
하루 아침에 진화
나에서 우리로 확장된 삶
행복을 찾아 뉴질랜드로 떠나는 이정은 본부리더님 덕분에, 하루 아침에 본부리더가 되고 말았다. 어제까지만 해도, 내 프로젝트가, 나의 발전이 가장 중요했던 나였는데...본부리더라는 감투 하나가 뭐라고! 내가 아닌 우리를 걱정하고 있는 내 모습...참으로 큰 변화인 듯하다. 나에서 우리로 가는 삶은 예전보다 고되겠지만, 그만큼 아름다울 거라 믿는다.
샤우트 350호
http://www.pentabreed.com/newsletter/newsletter350.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