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 허위 신고가 최근 3년간 만 건을 넘었다. ‘벌레를 잡아 달라’거나 ‘자판기가 고장 났다’는 등의 출동이 불필요한 신고가 전체 신고건수의 절반을 넘고 있으며 악성장난전화도 끊이지 않는다. 이로 인해 정작 긴급하게 출동해야 하는 긴급신고에 출동이 지연돼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가고 있다.
경찰청과 펜타브리드는 [도와주세요. 112! 112를 도와주세요!]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내걸고 올바른 신고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에 나섰다. 캠페인 슬로건에는 국민 스스로가 올바른 112 신고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때 비로소 국민과 경찰이 함께 안전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캠페인 홍보를 위한 포스터는 전화 접수, 출동 지령, 지구대 경찰, 교통 순찰대, 폭발물 전담반의 112관련 경찰들의 묵묵히 시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모습과 현장의 목소리를 담았다. 폴리스라인을 그래픽 모티브로 사용해 여러 장의 포스터를 일렬로 붙이면 캠페인 슬로건이 폴리스라인으로 보이는 효과를 연출했다. 경찰청은 전국 경찰서와 관공서 등에 포스터를 배포하고 전국민을 대상으로 캠페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영상 바로가기
www.youtube.com/watch?v=jEVYzPoOWYc
온라인상에서는 올바른 신고 문화 정착을 위해 ‘긴급 범죄 112’ 공식 유튜브 채널이 운영되고 있다. 공식 유튜브 채널의 여러 영상들은 112 신고 전화의 실제 위급한 사례부터 허위 전화, 민원성전화등 잘못된 112 신고 전화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제작된 것으로 현장의 고충과 문제점을 생생하게 들려줄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현재 유튜브와 시그널플레이어를 통해 광고를 진행하고 있으며, 예상 치 대비 600% 이상의 조회수를 나타내며 운영 중이다.
특히 112신고전화의
실제 위급한 사례 영상은 곧 극장 광고를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안전한 사회는 국민과 경찰이 함께할 때 만들어 질 수 있습니다.
도와주세요 112! 112를 도와주세요!
펜타프리즘 373호에서 보기
http://www.pentabreed.com/newsletter/newsletter373.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