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로 인해 더욱 더 빠르게 우리의 소비생활과 경제활동, 문화 활동 등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그 비중이 옮겨가게 되면서 NFT와 메타버스 등 이와 관련된 기회 영역을 선점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는데요.
탈 중앙화된 맞춤형 웹, Web3.0은 유독 블록체인과 NFT와 연관해 자주 등장합니다.
Web2.0에서 3.0으로의
변화는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Web 2.0인 현재는 구글이나 네이버, 카카오 등 “플랫폼”을
통해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소비합니다. 이는 참여, 공유, 개방 개념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정보를 함께 제작하고 공유하는 것이었죠. 그렇지만
이 모든 것들은 “플랫폼”이라는 테두리 안에서만 가능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크리에이터가 아무리 좋은 콘텐츠를 만든다 하더라도 이를 배포하고 소득을 얻을 수
있는 수익은 플랫폼을 통해서만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반면에 탈중앙화를 핵심으로 설계되는 Web3.0은 거대한 플랫폼 사업자가
아닌, 개별 크리에이터와 콘텐츠에 따른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이때 그것을 실현시키자면 플랫폼이 없이도 개인의 식별이 가능하도록 하는 NFT기술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아직 개념적으로만 존재하고 있어 이 Web3.0이 보편화되는 시대가
언제일지는 모르지만, 아직 초기 단계에 불과한 현재의 메타버스에서도 사용자들은 직접 아이템을 디자인하고
판매할 수 있습니다. 이런 흐름에 빠르게 탑승한 Meta와
아디다스, 구찌 등의 회사들은 이미 NFT 기반 비즈니스
전략을 세워 가상공간 내에서 샘플을 제공하고, 콘텐츠를 사고 팔고, 신규
고객층을 유입하며 미래 사업 범위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점점 빠르게 변해가는 ‘디지털 중심의 세상’ 속에서 알 수 없게 느껴지던 NFT와 블록체인 메타버스 등의 새로운 기술들이 실제 생활에 영향을 끼치게 되고 이제 우리는 Web3.0의 시대로의 전환을 대비해야 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