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M BOOM BLOOM 돈이 되는 콘텐츠

 


오늘날에는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플랫폼이 존재하며, 그것을 이용하며 평범한 사람들도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되는 시대입니다. 현재는 콘텐츠 소비 및 생산이 유튜브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이에 따라 유튜브 내에는 수많은 크리에이터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이용하는 플랫폼 안에서 어떤 사람은 개인적으로 소소한 채널 운영을 하며 행복을 얻기도 하고, 또 누군가는 광고 수익을 내어 돈을 법니다. 

후자처럼 콘텐츠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방식을 ‘콘텐츠 마케팅’이라 부르며, 이는 잠재 고객의 관심을 끄는 콘텐츠들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일정 매출을 일으키는 방식입니다.

 

디지털 노마드를 꿈꾸거나 투잡으로 돈을 벌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라면 앞서 말한 콘텐츠 마케팅을 통해 광고 수익을 창출하는 크리에이터들이 어떤 방식으로 인기를 끌고 수익까지 이어지게 되는지 궁금할 것입니다. 저 또한 그러한 궁금증을 갖고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어떤 콘텐츠가 인기를 끌어 돈이 되는 콘텐츠로 성장하는지 예시를 통해 살펴보았습니다.

 

 

첫째. 꾸준함을 통한 팬슈머 확보


[이미지 출처] 유튜브 소근커플 캡처

 

국내 커플 유튜버 1호라고 할 수 있는 소근커플. 이들은 음악 전공이라는 공통점을 활용하여 자신들의 채널 음악을 직접 만들고, 소소한 데이트 모습을 2015년부터 공개해왔습니다. 5년이라는 시간 동안 소근커플의 구독자는 100만이 넘었고, 그들의 데이트 모습을 예쁘게 바라봐주는 구독자들에게 ‘팀장님’이라는 애칭을 붙여 소통하는 모습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게 랜선으로나마 소근커플과 친근감을 쌓은 팀장님들은 소근커플의 충성고객이 된 셈입니다. 튼튼한 팬층을 확보한 이들이기에, 최근 결혼 발표를 하였을 당시 큰 축복을 받았습니다.

소근커플은 꾸준한 콘텐츠 업로드와 소통으로 광고수익, 협찬 등의 수익적 측면 외에도 든든한 ‘내 편’을 얻게 되었습니다.

 

 

둘째. 시대에 대한 통찰과 유머


[이미지 출처] 유튜브 핏블리 캡처

 

콘텐츠 소비자는 즐거움을 원합니다. 유용한 정보를 얻는 것도 중요하지만, 팍팍한 일상 속 틈새 시간에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보는 것도 그들의 일상에서는 빼놓을 수 없습니다.

여기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란 대부분 특정 소재를 통해 치밀하게 기획되곤 합니다. 이와 반대로 시의성 또는 시대성으로 뒤늦게 이슈화되거나 뜬금없이 터지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요. 후자의 사례로 핏블리의 유튜브 채널이 있습니다.

그는 코로나 사태로 헬스장 영업이 중단되자, 트레이너가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치킨과 치즈볼을 먹는 방송을 유튜브에 올렸다가 엄청난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는 ‘타락헬창’ 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입소문을 타 현재는 구독자 수가 55만에 육박합니다.

이런 콘텐츠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일단 식단관리를 목숨같이 여기는 헬스 트레이너가 고칼로리 음식을 먹는다는 사실에 사람들은 열광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쉬고 있다는 안타까움과 속상함을 웃음으로 승화하는 모습이 아이러니하면서도 재미있게 보여진 것입니다.

 


셋째. 주변을 관심있게 살펴보는 태도


[이미지 출처] 유트브 김일오 15KIM

 

콘텐츠 기획에서 가장 필수적인 요소는 소재입니다. 남들과는 다르거나 특별함으로 눈길을 끄는 콘텐츠가 인기이다 보니, 조금 독특한 연애를 하는 국제커플이라던가 재벌 3세 등 자극적인 주제의 영상이 많이 올라오는 것이 유튜브입니다.

‘나는 독특한 상황에 처해 있지 않은데, 돈이 되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라고 생각을 하는 분들이라면, 주변을 관심 있게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것에 주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것을 잘 활용한 유튜브 채널이 바로 ‘김일오 15KIM’입니다. 이 채널은 사람들이 한 번 보고 지나칠 수 있는 뮤비의 노래와 화면 구성을 해석해주는 콘텐츠를 만들고 있습니다.

김일오의 강점은 뮤비에 담긴 심오한 뜻을 해석하고, 그것을 사람들이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는 것에 있습니다. 이 콘텐츠를 보고 나면 ‘멜로디나 가사가 좋다’ 라고 느끼는 것 이상으로 숨겨진 깊은 의미를 알 수 있습니다.

 

결국, 사람들이 보게 되는 콘텐츠는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가?’에 있습니다. 김일오는 특유의 관찰력과 언어 능력으로 본인만의 콘텐츠를 확립하였습니다. 이 콘텐츠를 보며 구독자들은 놀라워하기도 하고, 궁금증을 해소하기도 합니다.

김일오의 사례처럼 내가 가지고 있는 강점이나 취미를 콘텐츠로 제작하여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유튜브라는 가장 인기 있는 플랫폼을 활용하여 수익을 창출하는 콘텐츠들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콘텐츠 제작 시, 내가 제일 잘 할 수 있고 좋아하는 것을 활용하여 시작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며 그 취미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면 일석이조라고 생각합니다. 꾸준한 업로드, 약간은 삐딱한 시선, 주변에 대한 관찰이 가미된다면 나도 모르는 사이 사람들에게 어필이 되는 콘텐츠의 주인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Boom Boom Bloom 붐! 붐! 블룸! 펜타브리더가 알려주는 제대로 터지는 마케팅 비법 MG CD 최현정 LEA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