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한국교직원공제회 소개 및 담당자님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일반인은 알려고 해도 알 수 없는 ‘투자의 큰손’이라고나 할까요? ㅎㅎ 한국교직원공제회는 전국 유치원, 초중고교, 대학(병원), 그리고 교육청, 연수원 등에서 근무하는 교직원을 위한 금융/복지 기관입니다. 현재 65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The-K손해보험, 라마다프라자제주호텔, The-K예다함상조 등 9개 산하사업체가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미디어운영팀에서 홈페이지와 SNS등 공제회 온라인미디어를 담당하고 있는 윤석태 차장입니다.

 

Q: ‘한국교직원공제회 소셜허브’2012웹어워드코리아 대상 수상 축하드립니다. 소감 한 말씀 해주세요.
오픈한지 3개월밖에 되지 않았는데 큰 상을 받아 믿기지 않았고, 프로젝트로 몇 달 동안 고생한 보람이 느껴졌습니다. 시작단계인 소셜허브가 앞으로 어떻게 자리를 잡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부담감으로 변하기도 했고요. 이번 수상은 기쁘기 그지없지만, 그 부담감으로 밤잠 설치고 있습니다… 책임지세요!!^^

 

Q: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소셜허브’에 대한 설명 먼저 부탁드립니다.
스마트 기기에 비견하자면 갤럭시3, 아이폰5 정도의 신상이라고 할까요? 공제회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의 콘텐츠를 한데 모으고, 쉽게 공유/전파하자는 의도에서 비롯된 일종의 블로그입니다. 홈페이지가 공제회의 정형화된 소식을 공유하는 공간이라면, 소셜허브는 좀 더 자유롭게 정보를 공유하고 스스럼없이 이야기를 나누면서 친근하게 ‘소통’하고자 하는 공간입니다.

 

Q: ‘소셜허브’를 통해 커뮤니케이션하고자 하는 목적은 무엇입니까?
‘회원의 높은 로열티, 그리고 비회원의 넓은 관심’ 이렇게 축약할 수 있겠네요. 사실 공제회가 운영하는 미디어로 월 2회 각 40여만 부를 발간하고 전국 교대 및 초,중,고교에 배포하는 ‘교직원신문’이 있습니다. 그러나 올드미디어만으로 커버하기에는 젊은 공제회 회원들은 너무나 재기발랄하고, 또 회사의 사업 범위도 비회원을 대상으로 하기에는 한계가 있죠. 결국, 비용 대비 소통과 전파의 효율이 높은 뉴미디어로 새집을 만들고, 그곳에 누구나 자유롭게 드나들며 소통하도록 하는 것이 궁극적 목적입니다.

 

Q: ‘소셜허브’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얽힌 에피소드가 있을까요?
저희가 회식을 너무나도 사랑합니다. 그 사랑을 함께 나누느라 펜타브리드 분들이 긴긴밤 무던히 고생하셨죠.^^ 펜타브리드에서는 회식할 때 술을 많이 드시지 않는다면서요?(편집자주. 펜타브리드 회식은 전반적으로 술을 많이 마시는 분위기는 아니지만, 본부마다 회식 성격은 각기 다릅니다^^) 저희는 그런 회사는 외국에나 있는 줄 알았습니다. ㅎㅎ
또한, 일정이 촉박하여 페이스북, 트위터 오픈 및 소셜 허브 플랫폼 구축과 마케팅 운영 기획을 한꺼번에 진행하면서 본의 아니게 OOO AE를 펜타브리드의 ‘야근 액받이 무녀’로 만들었다는 이야기도 전해 들었습니다. 정말 고생 많으셨는데, 앞으로도 그러할 가능성이 농후하니 새해에 위로 회식 한 번 하기를 제안합니다!

 

Q: 마지막으로 인터뷰 에필로그 부탁드립니다.
신기술에 관심이 많으신 실장님 이하 시크한 책임님, 발랄한 선임님, 똑 떨어지는 AE님 그리고 은둔의 디자이너님 등등. 늘 감사하고, 더 감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The-K 많이 많이 기억해주세요~ 이 인터뷰는 어디까지나 공제회의 공식적인 대답이 아니라 펜타브리드에 대한 친분과 애정을 담아 쓴 개인의 ‘막답’임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