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전시의 비즈니스 구조는 사실 타 비즈니스보다 상당히 단순한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필요한 업무가 발생하고, 내부에서 소화가 어려울 경우, 외부의 좀 더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조직을 통해서 필요한 업무를 위탁하며, 이에 따른 비용을 지급하는 방식. 즉 구매로 업무를 처리하는 방식이 대행 비즈니스입니다. 내부에서 소화하기 어려운 경우, 외부의 전문 조직을 쓴다는 대행 비즈니스 구조가 왜 깨지기 시작했을까요?
사실 이유는 상당히 많습니다. 경제의 상황도, 외부의 요건도, 시장의 변화도, 또
유통, 소비자의 변화, 데이터 분석 등등 객관적으로 드러난
이유만 해도 상당히 많지 않을까 합니다. 주요하게는 고객과 상호 커뮤니케이션 함에 있어서 1:N이라는 전통적인 브로드캐스팅 방식보다, 보다 세밀화, 개인화하는 1:1 커뮤니케이션이 힘을 얻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커뮤니케이션의 방식은 지속해서 피드백을 주고받는 방식이기 때문에 브랜드 혹은 서비스의 주관자가 직접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편이 더욱 효율적일 수밖에 없는 구조이기도 합니다. 즉 전통적인 대행의 필요성이 많이 떨어지는 구조입니다.
그렇다면, 대행사는 이제 더 이상 필요 없을까요?
비즈니스의 관점에서 접근한다면, 더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조직을 통해서, 필요한 업무를 대행하는 것이 에이전시 사업의 본질입니다. 즉 전문성과
효율성이라는 부분에 있어서, 방향을 잡고 있지 못한 것이 위기의 본질일 수도 있습니다.
비용을 투입해서라도 메꿀 수밖에 없는 인하우스보다 높은 효용성과 전문성이 있다고 한다면, 사업의 관점에서는 당연히 에이전시를 찾지 않을 수 없습니다. 비즈니스의
기본이기 때문입니다.
2019년도부터, 펜타브리드는
리딩 에이전시 기업으로서 효율성과 전문성의 강화를 통해서, 현재와는 좀 더 새로운 방식이지만, 지극히 본질적인 에이전시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려 합니다.
현재와 같이, 좋은 크리에이티브를 만드는 것과 더불어, 커뮤니케이션 방식에서의 효율화, 개인화 서비스의 변화에 따르는 다양한
전문화 등, 기업의 요구와 시장의 변화에 더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더욱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리딩
컴퍼니로의 진화를 시작하려 합니다.
2019부터 또 한 번 진화하는 Pentabreed의
변화에 함께 동참해 주시고, 지켜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좀 이르지만, Happy new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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