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피라이터’하면 책상 위에 앉아있다 획기적인 문구를 쓰는 사람이라 생각하기 쉽죠. 그러나 오늘 만난 신지은 리더는 아니라 말합니다. 기획력과 팀웍, 예술 감각과 광고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까지 두루 갖춘 카피라이터 신지은 리더를 만났습니다.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SMG의
카피라이터 신지은 리더입니다. 펜타브리드에
와서 다양한 경험을 하며 이것저것 배우고 있는 중이죠.
시대가 바뀌며 카피도 많이 바뀌었을 거 같아요
과거엔
좀 더 예술적이고, 뭐라고
할까요. ‘간지난다’고
하죠. 멋있는
문구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했어요. 타겟의
환상을 건드리기 위해 노력했죠.
지금은
시류가 변화했어요. 고객의 인사이트를
보고,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그러면서도
브랜드 이미지를 제대로 알리기 위해 노력하죠. 토시
하나 문구 하나 모두 신경써요.
앞으로의 꿈이 있으시다면?
과거
EBS LANG 프로젝트를
맡았을 때 디렉터 역할을 맡을 수 있었어요. 단순히
광고 하나가 아니라 프로모션 전체를 보면서 시야를 넓힐 수 있었죠.
단순한
카피라이터가 아니라, 기획력이
뒷받침되어서 전체적인 마케팅 프로젝트를 끌고 갈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언젠가
많은 사람들에게 반향을 일으키는 것도 만들 수 있기를 바라요.
펜타프리즘 379호에서 보기
http://www.pentabreed.com/newsletter/newsletter379.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