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NTAPRISM 2015. 1월호 | TECHTIVITY FOCUS


Live high five



기술은 사람들을 서로 상호작용을 통해 연결시키는 힘이 있다. KLM은 이러한 기술의 힘과 국적과 문화에 상관없이 전 세계적으로 동일한 의미를 갖고 있는 ‘하이파이브’라는 동작을 결합하여 좀 더 빠르고 쉬우면서도, 사람들을 효과적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를 생각해냈다.

 

CREATIVE POINT

네덜란드 항공사 KLM은 네덜란드의 수도 암스테르담과 미국 뉴욕의 시민들을 쉽고 재미있게 연결시킬 수 있을 ‘Live high five’ 캠페인 아이디어를 고안해냈고, 그들은 각 두 도시에 작은 캠과 화상화면으로 이루어져 있는 부스를 설치했다. 이 부스를 통해 암스테르담과 뉴욕 시민은 서로의 모습을 화상화면으로 보면서 간단한 인사와 함께 하이파이브 게임을 진행하게 되는데, 두 사람은 카운트다운과 동시에 터치패널이 장착되어있는 화면에 하이파이브를 하게 된다. 하이파이브의 정확성과 타이밍으로 점수를 매기게 되며, 이 게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뉴욕 시민은 암스테르담행 비행기티켓 2장, 암스테르담 시민은 뉴욕행 비행기티켓 2장이 경품으로 주어진다. 이 ‘Live high five’ 캠페인에서는 단순히 높은 점수를 얻어 큰 경품을 받는 데 그치기 보다는 즉흥적인 감정의 표출인 ‘하이파이브’를 통해서 여행을 떠나야겠다고 생각하는 순간에 주저없이 떠나라는 도전적이고 모험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ABOUT CAMPAIGN

브랜드: KLM Nederland

광고주: KLM Nederland

대행사: Eigen Fabrikaat (DDB Group)

집행매체: Offline,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