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Personal Genome Service(PGS)
2. Diagnosis by Computers
3. Wearable Healthcare Devices
4. 3D Printers
5. Smart/Mobile Healthcare
이번에는 대중화되고 있는 3D 프린터에 대한 내용입니다.(이하 평어체에 대해 양해 말씀 드립니다.)
3D 프린터는 플라스틱, 철, 세포 등 어떤 재료든 설계도만 있으면 입체적인 프린트가 가능하다. 3D 프린터는 제작 목적에 따라 가격도, 기능도 천차만별이지만, 가전제품 판매점에서 3D 프린터를 판매하기 시작할 정도로 대중화의 속도는 매우 빠르다. SF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상상속의 제품인 3D 프린터가 PC와 같이 가정마다 하나씩 가지고 있는 것이 익숙하게 되는 것은 먼 미래의 일은 아닐 것이다.
3D 프린터의 가장 큰 장점은 맞추화에 있다. 사람의 구조는 서로 다르기 때문에 의료 서비스에서는 이 장점은 더욱 극대화 될 수 있다. 과거 많은 시간을 들여 제작해야 했던 틀니, 보청기 등 고유의 신체 구조에 맞춰 쉽고 빠르게 대상을 대처할 수 있게 되었다. 감염으로 턱뼈를 손실했을 때, 치아를 잃었을 때, 신생아의 신체부분을 대체 하는 등 다양한 상황에서 신체 일부의 기능을 대체하는 경우에 사용되고 있다.
How its Hearing Aid
위 영상은 전통적인 보청기 제작 프로세스다. 굉장히 많은 프로세스가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3D 프린터로 제작한다면?
3D Printed Hearing Aid
3D 스캐닝으로 3D 데이터를 만들어내고, 3D 프린터를 이용해 제작공정과 일정을 단축한다.
Next Generation Hearing Aids on Your Tablets
3D 프린터가 기구제작을 단순화했다면 근거리통신과 스마트폰을 이용해 보청기의 볼륨을 콘트롤할 수 있다.
3D 프린터로 제작한 기구는 사용자가 임의로 기능을 조정할 수 없거나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이러한 불편한 점을 스마트/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로 확장해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3D Printed Teeth
3D Printed Jaw
3D Printed Skull
3D Printed Prosthetic
영상과 같이 의족, 의수와 같이 기존 인공신체의 제작시간 단축과 기능개선을 통한 신제품 개발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디자인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이미 상실감을 가지고 있는 사용자에게 기존 제품에는 없는 미적가치 즉 감성품질을 향상시키고 사용자가 디자인에 참여함으로써 상실감을 낮추고 잊고 있던 감성과 만족감도 되돌려 줄 수 있지 않을까?
3D 프린팅 기술은 이미 10년도 더된 기술이고 이제 성숙기에 들어 대중화되고 있는 산업이다. 앞으로 다양한 3D 프린터가 시장에 나올 것이며, 속도는 가속화되고, 품질은 올라가며, 가격은 저렴해질 것이다. 의료적으로 사용되는 기기는 일반인이 소유하기 어려울지도 모르지만, 의료서비스에서 3D 프린터의 활용은 더욱 커질 것인 것은 분명하다.
Saved a baby's life using device with a 3D Printer
2012년 미시간대학교에서 기관기도연화증(TBM)이라는 희구성 호흡장애를 겪던 20개월 아기의 기관지에 3D 프린터로 기도부목을 장착해 아기의 생명을 구한 사례와 같이 기존에 시도될 수 없었던 새로운 치료법도 생겨날 것이고, 의사들의 치료를 보조하기 위해 의료용 3D 데이터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엔지니어와 오퍼레이터라는 직업도 생겨나지 않을까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