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술은 현대 사회에서 점차 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경쟁력을 확보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근 네이버, 애플, LG그룹 등의 대표적인 기업들이 자체 개발한 초거대 AI 서비스를 공개하고, 의료 분야에서도 AI 기술을 활용한 글로벌 진출을 이끌어내는 기업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출처: 네이버)

 

우선 네이버인데요. 대화형 인공지능(AI) 검색 서비스 '큐:'를 포함해 한층 고도화한 자체 개발 초거대 AI '하이퍼클로바X'를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 라인업과 연내 출시 일정을 공개했습니다. 기업 고객들은 자체 데이터를 하이퍼클로바X에 결합해 자체적인 생산성 향상 도구를 구축하거나 맞춤형 AI 서비스도 만들 수 있는데요.

 

초거대 AI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 고객을 위해 보안을 강화한 '뉴로클라우드'도 10월 중 선보인다고 합니다. 서버 인프라를 고객사의 인터넷데이터센터(IDC) 내부에 직접 설치하는 기업 맞춤형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로, 이를 하이퍼클로바X에 최적화해 한층 뛰어난 보안을 갖춘 초거대 AI 기술 설루션을 제공한다고 네이버는 설명했습니다.

 


(출처: 애플 홈페이지)

 

애플도 생성형 인공지능(AI) 개발에 뛰어들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 시총 상위 7대 기업들이 모두 AI 시장에 진출,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는데요.

 

그간 애플은 AI 보다는 ‘머신러닝’이라는 표현을 선호해왔습니다. 애플은 현재 음성인식 기능인 시리에서 얼굴이나 반려동물을 찾아낼 수 있는 앱인 포토스 등에 머신러닝 기술을 사용해왔지요. 애플이 오픈AI의 챗GPT와 구글의 '바드'와 경쟁할 수 있는 AI 툴(tool)을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에 주가는 장중 한때 2.3%까지 상승했으며 전거래일 보다 0.71% 오른 195.10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아마존도 최근 1억달러(약1265억원)를 투자해 AI 및 머신 러닝 분야의 전문가와 고객을 연결하는 생성형 AI 혁신 센터를 설립했고 오픈AI 창업에 참여했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새로운 AI 기업 ‘xAI’를 설립했습니다.

 

 


(출처:LG 보도자료)

 

LG그룹은 구광모 회장 취임 이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 중인 인공지능(AI) 사업을 정식 서비스합니다. LG AI연구원은 19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 컨버전스홀에서 'LG AI 토크 콘서트 2023'을 열고 초거대 멀티모달(Multimodal) AI '엑사원(EXAONE) 2.0'을 공개했는데요. 

 

이번에 공개한 엑사원 2.0은 LG AI연구원이 2021년 12월 첫선을 보인 '엑사원'의 진화 버전입니다. 엑사원2.0은 세상의 지식을 이해하고 발견하는 상위 1%의 전문가 AI를 표방합니다. 특히 한국어와 영어를 동시에 이해하고 답변할 수 있는 이중 언어(Bilingual) 모델이자, 카메라를 사용해 아날로그 시각적 정보를 데이터로 변화하는 비전(Vision) 모델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한 언어와 이미지 간의 양방향 생성이 가능한 '멀티모달' 모델로 개발됐습니다. 

 

 

 


(출처: 코어라인)

 

의료 AI(인공지능) 기업 코어라인소프트는 이달 미국에서 개최되는 의학물리학회 'AAPM 2023'과 심혈관CT전문학회 'SCCT 2023'에 연이어 참가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단 방침입니다. 

 

기업들은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자체 데이터와 결합해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하고,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AI 산업의 발전은 미래 사회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며, 우리의 생활과 사회적 구조를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AI 기술의 지속적인 발전과 기업들의 노력으로 미래의 AI 산업은 더욱 높은 수준의 혁신과 성장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