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NTAPRISM 2014. 08월호 | CAMPAIGN FOCUS 01
NESCAFE POPUP CAFE
신문배달과 함께 동료와의 모닝커피도 배달받다. 네스카페 팝업카페
대체로 사무실에서 혼자 읽게 되는 지하철 종합 일간지, 여기에 따뜻한 아이디어를 더해 작은 카페를 만들었다. 대화의 물꼬를 트는 모닝커피 네스카페 팝업카페를 만나보자.
BACKGROUND
글로벌 커피 브랜드 네스카페는 ‘Coffe into Conversation’ 이라는 메시지로 지속적인 광고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병헌을 모델로 네스카페 커피로 친구들과 대화를 시도하는 내용의 TV광고가 방영된 적이 있는데,기억하시는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다) 올해 6월 네스카페 프랑스에서는 ‘Coffe into Conversation’ 이라는 메시지를 새롭게 경험할 수 있는 바이럴 필름을 제작했다.
INSIGHT
한국 시민들과 비슷하게 많은 프랑스 시민들도 출근길 지하철 무가지를 받아들고 사무실로 도착한다. 이 시간은 보통 혼자 자리에서 신문을 보는 시간이 된다. 별다른 대화 없이 흘러가는 이 시간, 업무상 관계가 없는 사람들이라면 하루 종일 한마디도 안하고 시간을 보내게 되기도 한다. 만약 이 아침의 시간에 곁의 동료와 나누어 마실 수 있는 커피가 주어진다면?
CREATIVITY
Geometry Global Paris에서는 이 출근 후 짧은 정적의 시간에 네스카페 커피를 통하여 사람들간의 대화를 이끌어내보기로 했다. 바로 모두가 받아드는 지하철 무가지에 두 잔의 커피잔을 붙여 넣은것! 펼치면 네모난 일회용 머그가 되는 이 네스카페 머그에는 인스턴트 커피가 들어있어 따듯한 물을 부으면 바로 향긋한 커피를 즐길 수 있다. 곁의 동료와 앉으면 작은 카페가 되는 것, 간단하고 작지만 훈훈한 아이디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