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디아이 5월호 COMPANY ZOOM에
펜타브리드 리더 문화 관련 기사가 실렸습니다.
행복한 리더들을 키우는 ‘임팩티브컴퍼니’, 펜타브리드
펜타브리드에서는 모두가 ‘리더’로 불린다. 리더들 저마다 삶과 일을 대하는 태도는 다르다. 그렇게 다른 개개인 각자의 삶에 대한 태도가 모여 집단의 문화로 연결된다. 행복한 리더들이 만들어내는 펜타브리드의 문화는 그 자체로 유쾌하고 의미 있어 보였다. ‘임팩티브컴퍼니’, 펜타브리드의 조직과 리더십 문화를 최현아 해피 매니지먼트 그룹(HMG) 리더를 만나 들어봤다.
글. 최성희 기자 csh@websmedia.co.kr
사진. 펜타브리드 제공
펜타브리드만의 리더십
보통 성공한 사람이 행복하다고 하는데 행복한 사람이 성공한다라는 게 펜타브리드의 생각이다. 자신의 삶의 순간마다 즐겁게 헌신하는 리더들은 외부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자신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과 네트워크를 중요시하고 본능과 이성, 지식과 지혜의 균형을 맞춰가려고 노력하는 것이 리더십의 핵심이다. ‘나는 리더십이 없어’라고 생각하는 리더들 조차도 다른 리더들을 보며 또 다른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다.
진정한 리더는 환경을 떠나 리더십을 유지하고 자신만의 영향력을 넓혀간다. 행복은 외부 조건에 의해서만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즉, 진정한 리더십은 자기 자신의 삶의 선택을 믿고 책임지고자 하는 리더십이 있을 때 절로 따라오는 것이다. 펜타브리드는 모두가 행복한 리더로서 즐겁고 주체적으로 일할 수 있게 장려한다.
가정에서도, 일터에서도, 사회에서도
리더들은 삶의 연장선에서 가정, 일터, 사회에서 자신의 소신에 맞게 맡은 바에 성실하게 임한다. 펜타브리드에는 독특한 사람들이 모여 각자 꾸밈없는 모습으로 주어진 일을 해낸다. 꾸밈없이 자기다움을 드러내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다. 내면의 삶을 행복하게 살면서 얻게 되는 충만감을 외부의 성취로 연결한다. 정직한 리더십을 발현하는 데 망설임이 없다. 영상, 사진, 책 쓰기 등 자유롭게 목표를 세워 개인적인 능력도 기르고 헌신적이고 열정적으로 임할 수 있다. 업무와 삶이 균형을 이뤄 각자 경험이 사내 문화에 녹아 든다.
자기 삶에 주체적인 리더들은 클라이언트와도 파트너 관계처럼 유연하고 자연스럽게 소통한다. 파트너십은 창의적 아이디어로 이어져 혁신적인 프로젝트 결과물을 창출한다. 리더십을 독려하는 문화 덕분에 혁신을 원하는 클라이언트로부터 프로젝트 의뢰가 들어오는 경우도 있다. 내부 움직임이 대외적인 이미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개성 있는 5개 그룹과 자회사 펜타크로스
연말 송년행사 때 5개 그룹이 그룹별로 새해 계획과 비전을 세워 사업 계획 발표하는 자리를 갖는다. 사업의 숫자적 목표와 인력 운영 계획뿐만 아니라 구성원들이 스스로 세운 개인 역량 개발 목표나 행복한 삶의 실현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까지 세운다. 예를 들면 격주 금요일마다 다섯 시 퇴근, 각종 문화 생활 도입 등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일 할 수 있는 방법까지 고민한다. 모두가 한 방향을 향해 업무에 몰두할 수 있다. 설 전에는 그룹별 목표와 비전에 맞는 단체사진을 연출해 찍어 1층 건물 입구에 전시한다. 그야말로 비전 메시지가 담긴 사진이다. 매 순간 비전을 새기고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HMG
해피 매니지먼트 그룹
Happy Management Group
‘Leading&Value’
리더들을 리딩하고 가치 있는 성과 창출로 ‘펜타’다운 행복을 지키는 핵심 그룹
CMG
Communication Markating Group
‘Spirit of Hunter’
진정성 있는 콘셉트와 선망성 높은 아이디어로 많은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을 꿈꾸는 조직
XMG
익스피리언스 마케팅 그룹
eXperience Marketing Group
‘Do Anything Do Not Twice.’
본질과 핵심에만 집중하는 크리에이티브 집단
SMG
스마트 마케팅 그룹
Smart Marketing Group
‘오지다 에셈지’
디지털 뉴미디어 트렌드를
선도하고 스마트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마케팅 그룹
DMG
디지털 미디어 그룹
Digital Media Group
‘Pentabreed D.N.A’
새로운 변화와 인자를 결합해 펜타브리드의 성장 동력을 융합 해 온 디지털 미디어 전문 그룹
썬더뿔이 추가된 삐뿔즈 시즌 2
삐딱한 인재상
‘펜타브리드’의 리더 ‘펜타브리더’는 낯선 시각으로 생각하며 다른 사고를 하는 사람들이다. 삐딱한 시선으로 새롭게 발견한 것을 서로 존중하고 발전시켜 공유할 줄 아는 인재가 펜타브리드의 인재상이다. 협력 리더(Group Genius), 열정 리더(Hot Player), 창의 리더(Nudge Impact), 행동 리더(Penguin), 모범 리더(Photo Genic)로 모범 인재상 캐릭터가 이를 상징해준다. 협력 리더는 ‘감성포텐 소울뿔’, 열정 리더는 ‘능력충만 원더뿔’, 창의 리더는 ‘우주최강 파워뿔’, 행동 리더는 ‘상상초월 비케어뿔’, 모범 리더는 ‘유혹절정 뷰티뿔’ 캐릭터로 상징된다. 각자 개성 있는 ‘뿔난’ 이미지의 좌충우돌 오감발광 분투기라는 콘셉트로, 삐딱한 인재들, ‘BBUULLZZ’를 자체 브랜드 이미지로 만들었다.
모자라고 부족하더라도 누구든 리더가 된다. 누구나 자신의 방식만 옳다라는 착각에 빠지기 쉽다. 진정한 리더는 많은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지닌 본질을 캐치해 수용한다. 서로가 서로의 ‘퍼스트 팔로우’다. 완벽한 사람은 없고 모두가 연대해야 한다. 어떻게 서로의 힘을 합칠까라는 생산적인 고민을 해나가는 것이 펜타브리드 만의 인재상의 덕목이다.
삐뿔즈는 펜타브리드를 대표하는 캐릭터지만, 탄생한 순간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진화한다. 이번 달에는 삐뿔즈 시즌2가 새롭게 탄생했다. ‘썬더뿔’이 추가돼 총 6개의 캐릭터가 완성된 것. 캐릭터 사업은 자회사 펜타크로스와 함께 펜타브리드의 리더들을 브랜딩 한 것으로 펜타브리드 자체가 움직이는 생명체인 만큼, 이를 상징하는 캐릭터도 진화한 것이다.
리더십 있는 사람들, 그리고 시너지 효과
1년 정도 조직에 적응하면 전환배치제도가 있다. 내부에서 TO를 유연하게 충당하는 방식이다. 다른 일을 해보고 싶다면 본부나 그룹에 솔직하게 이야기하거나, 대표리더 ‘핫라인’을 통해 그룹을 옮겨 일할 수 있다. 재능이 있다면 적재적소의 그룹에 배치한다. 디자인, 기획, 카피, 영상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멀티플 크리에이터의 능력을 갖춘 리더들이 많다. 한 예로 디자이너가 기획 능력도 있고 카피도 잘 쓴다면 얼마든지 역할을 맡을 수 있다. 업무를 하다 영상편집 능력을 얻었다면 지속적으로 계발해 나갈 수 있다.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며 다양한 분야의 역량을 발전시킬 수 있다.
예를 들면 봄소풍을 갈 때 간식을 준비해 포장하는 작업부터 대표리더부터 팀리더까지 모두 팔을 걷어 올리고 함께 힘을 보탠다. 같이 움직이고 위에서부터 적극적으로 다가가 다양한 의견을 수용한다. 비판하기 보다 존중하며 서로의 의견을 경청하다 보면 좋은 의견이 나온다. 다양한 내부 행사를 통해 유연한 분위기에서 리더들 개개인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리더들의 매력은 행사를 통해 발견하고 이 장점들은 업무에서도 충분히 발휘한다.
리더 문화가 자리잡기까지
사내 문화 요소 하나를 정착시키는 일도 까다로운 일이다. 수직적인 조직에 익숙한 리더들의 경우, ‘과장님’, ‘차장님’, ‘수석님’, ‘책임님’ 소리를 주고 받다가, ‘리더’라는 호칭을 사용하니 당황스러울 수 있다. 그러나 신규 입사 시 진행되는 뚜르드파이브 OT프로그램 안내는 물론, 누구나 프로젝트 PM이 될 수 있는 기회 제공, 저마다의 개성을 존중해 주는 분위기 조성 등 리더들이 수평적 문화에 쉽게 적응할 수 있는 다양한 장치들을 마련했다.
리더 문화가 정착되기까지 시행착오도 많았다. 불타는 금요일 점심시간을 두 시간 동안 갖고 소통 할 수 있는 ‘불금더블런치’ 같은 다양한 소통 장치들을 만들어도 고충상담게시판에 의견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문제제기만을 하기 보다 주체적 대안을 가지고 의견을 피력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분위기를 조성했다. 매주 ‘불금늬우스’를 통한 정직한 소통, 사내 행사 시 새로운 리더 선발, 리더십 깨움 워크샵 등 동기부여 프로그램을 시도한 결과, 요즘은 고충상담 게시판에 의견이 거의 없다. 그만큼 자연스러운 소통의 분위기가 자리 잡은 거다. 의견이 있을 때에는 누구나 유쾌한 대안을 제시한다. 필요한 부분은 부드러운 소통방법으로 그때 그때 고쳐나간다.
최현아 해피 매니지먼트 그룹(HMG) 커뮤니케이션팀 팀리더 MINI INTERVIEW
함께 일하는 리더들을 완전히 믿는 편이다. 리더들이 주체적으로 자신의 업무 계획을 세우고 최상의 상태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분위기만 조성한다. 사실상 나보다 어리고 경험도 많지 않은 리더의 아이디어가 더 훌륭한 경우도 많다.
내가 부재인 날엔 ‘리더님이 팀리더님이 된다’며 팀원을 독려한다. 우리는 언제나 보고가 아닌 ‘공유’ 관념을 가지고 일한다. 그들은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끄집어 내어 기대 이상의 역할을 해낸다. 커뮤니케이션팀의 경우 내외부 커뮤니케이션의 균형을 실시간 잡아야 하기에 150명 리더들과는 물론이고 주로 대표리더님과 직접 소통하며 일하는데, 대표리더의 언어를 직접 이해하며 보다 빠르고 정확한 업무를 할 수 있다.
펜타브리드는 하나의 살아있는 생명체다. 계속 변화하고 진화하는 조직이다. 본질을 캐치하고 필요한 부분을 융합해 소통 작업에 최대한 활용한다. 그래서인지 나도 하루하루 새로 태어나는 느낌이다. 앞으로도 리더들이 안팎으로 행복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소통의 통로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