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는 매달 블루홀 미팅에서 인재상을 발굴해 시상을 한다. 펜타의 인재상은 ‘다양성 존중’과 ‘통합’의 능력을 발휘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으며, 모두를 가능성과 희망으로 나아가게 하는 영웅성이나 다름없다. 펜타브리더들에게 물었다. 내 안의 숨은 영웅성을 끌어내 준 ‘나만의 영웅’에 대하여. 현재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준 부모님에서 영화 속 대사까지 리더들이 느끼는 영웅의 모습은 다양했다.
나의 영웅 부모님처럼
이젠 내가 히어로
부모님은 나의 감성과 영감을 이끌어 주신 분들이자, 인생의 위기 때 마다 슈퍼맨처럼 등장해 날 구해주셨던 나의 영웅들. 어느 샌가 덩치가 많이 작아져 있었고, 희끗희끗해진 머리에 손 마디 주름을 보았다. 아무리 겉모습이 변화되어도 내 가슴 속 영원한 영웅임엔 변함 없다. “이제 두 분의 삶을 본받아 집에서도, 회사에서도, 사회에서도 든든한 히어로가 되겠습니다”
오지다 SMG!
석만그룹 리더라 행벅
SMG의 리더들이 업무를 진행하면서 필요한 것이 없는지, 부족한 것은 없는지… 늘 들여다 봐 주시고, 모두의 말을 끝까지 들어주시며 힘을 주시는 그룹리더님이 바로 SMG의 히어로가 아닐까 한다. “매달 마지막 주 5지는(오지는) 금요일이 항상 기다려져요! 야호!”
내 안의 영웅을 깨운 대사
우리 괴물은 되지 말고 살자
시간이 갈수록 ‘사람 노릇’이라는 고민을 많이 하게 된다. 홍상수 감독의 2002년作 ‘생활의 발견’속 대사 한마디는 내 안에 숨은 영웅을 이끌어 내 주었다. “우리 사람 되는 거 힘들어, 힘들지만 우리 괴물은 되지 말고 살자” 그렇게 살고 있는지, 매 순간 체크하며 살게 된다. 매번 반성을 하게 되지만ㅠㅠ
함께 걸어주는 리더들
영웅 심리 자극하는 펜타
난 펜타크로스 홍일점! 워크샵 날, 주차하시다 범퍼가 나가 속상하신 상황 속에서도 초연함을 잃지 않으시고, 무거웠던 제 가방이랑 조용히 바꿔 메 주시며 험난한 코스 정상까지 옆에서 함께 걸어주셨던 대표리더님, 수시로 제 컨디션 살펴주시며 도움주신 펜타크로스 멤버들 보면서, 내가 진짜 멋진 회사에서 일하고 있구나 짱 감동 먹었고, ‘나도 누군가에게 그런 리더가 되어야지’ 다짐해 보았다.
마이 히어로, 할아버지
뚝심 유전자가 내게로
신문사 지역국장이셨던 할아버지께서는, 젊은 시절 한 '사건'을 무마하는 대가로 '풍족한 삶'을 권유 받으셨더랬다. 본인의 신념과 기자로서 사명을 지키고자 단호히 거절하셨고, 그 후로 외압으로 큰 어려움에 빠지기도 하셨지만, 할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자기만의 신념의 지키는 것' 에 대한 소중한 가치를 알게 되었다. 이젠 그 유전자가 내게로 온 느낌!